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스는 나쁘지 않은 게임입니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내에서도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죠. 하지만 과대평가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팬들은 마치 뛰어난 (A)RPG인 것처럼 칭찬하는데, 실제로는 진정한 명작들과 비교하면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오리진스의 장점은 확실히 개선된 탐험 시스템과 매력적인 이집트 배경, 그리고 RPG 요소 도입을 통한 높은 자유도입니다. 하지만 단점도 존재합니다. 스토리는 전체적으로 무난하지만, 시리즈 특유의 암살자 길드와 관련된 이야기는 다소 부족하며, 주인공 바예크의 캐릭터 성장도 다소 밋밋하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또한, RPG 요소의 도입은 게임의 재미를 높였지만, 반대로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고유의 박진감 넘치는 암살 액션이 다소 희석되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개인적인 팁을 드리자면, 오리진스를 플레이할 때는 단순히 메인 스토리만 따라가기 보다는 다양한 곁가지 퀘스트와 숨겨진 장소를 탐험하며 이집트의 역사와 문화를 느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무기와 스킬을 선택하여 다채로운 전투를 즐기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A급 RPG를 기대한다면 실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새로운 시도로서, 그리고 이집트를 배경으로 한 훌륭한 오픈 월드 게임으로서 접근하는 것이 더욱 현실적인 평가일 것입니다. 비교 대상으로는 위쳐3 와이덜 헌트 나 레드 데드 리뎀션2 와 같은 게임을 들 수 있습니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어떤 순서로 플레이해야 할까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시간 순서대로 플레이하는 것보다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 플레이하는 것이 더욱 몰입도를 높입니다. 하지만 출시 순서대로 플레이하고 싶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어쌔신 크리드 (2007)는 시리즈의 시작으로, 기본적인 게임 플레이와 세계관을 이해하는 데 중요합니다. 이후 어쌔신 크리드 2 (2009), 브라더후드 (2010), 레벨레이션 (2011)은 에치오 오디토레의 이야기를 3부작으로 구성하여 깊이 있는 서사를 제공합니다. 에치오의 이야기가 끝나면 어쌔신 크리드 3 (2012)로 이어지며, 새로운 주인공과 시대 배경을 통해 시리즈의 폭넓은 세계관을 보여줍니다. 블랙 플래그 (2013)는 해상 전투에 중점을 둔 스핀오프이지만, 주요 스토리에 연관되어 있으며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로그 (2014)는 블랙 플래그와 연결되며, 템플 기사단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내 시리즈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여줍니다. 마지막으로 유니티 (2014)는 프랑스 혁명 시대를 배경으로 새로운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단, 로그는 블랙 플래그 이후에 플레이하는 것이 좋으며, 시리즈의 시간적 순서와 스토리적 순서가 완전히 일치하지 않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각 작품의 시대적 배경과 주인공의 변화를 감안하여 플레이 순서를 조정하면 더욱 만족스러운 게임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모두 서로 연결되어 있나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전작들과의 연결성이 게임마다 다릅니다. Origins, Odyssey, Valhalla는 각각 독립적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지만, 메인 스토리라인으로 엮여 있습니다. 초창기 작품들처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지는 않지만, 크게 보면 하나의 큰 서사에 포함되는 거죠.
핵심은 시대적 배경과 등장인물의 연관성입니다. 예를 들어, Valhalla의 등장인물은 Odyssey의 사건에 영향을 받았고, Origins는 이집트를 배경으로 하여 후대 어쌔신들의 뿌리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연결고리를 파악하면, 단순히 개별 게임으로 즐기는 것 이상의 재미를 얻을 수 있습니다.
더 깊이 파고들면:
- Hidden Ones (숨겨진 자들): Origins에서 시작되는 이집트 어쌔신 브러더후드의 기원은 이후 시리즈의 어쌔신 조직의 근간을 형성합니다. 이들의 활동과 영향력은 후속작들의 세계관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열쇠입니다.
- Isu (이수): 전 시리즈를 관통하는 미스터리. 이들의 존재와 기술은 어쌔신과 템플러의 갈등의 근본 원인이며, 각 게임에서 단편적으로 드러나는 정보들을 종합하여 이수의 역사를 추론해보는 것도 즐거움입니다.
- Piece of Eden (에덴의 조각): 강력한 힘을 지닌 유물. 각 시리즈에서 에덴의 조각이 등장하여 스토리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각 게임에서 등장하는 에덴의 조각의 종류와 그 능력을 비교해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입니다.
결론적으로, 완전히 독립적이지는 않지만, 개별 게임으로 즐겨도 충분히 재밌습니다. 하지만 시리즈 전체의 스토리에 관심 있다면, 전작들의 정보를 알고 플레이하는 것이 더욱 풍성한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중에서 가장 최악의 부분은 무엇입니까?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중 최악은 Syndicate라고 생각합니다. 이 작품은 이전 시리즈의 단점들을 모두 모아놓은 것처럼 느껴졌죠. 단순히 반복되는 게임 플레이에 대한 비판이 봇물처럼 터져 나왔던 시점이기도 하고요.
Syndicate의 문제점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 반복적인 게임 플레이: 이전 시리즈와 거의 동일한 구조와 미션 반복으로 인해 지루함을 느끼기 쉬웠습니다. 탐험의 재미가 떨어지고, 단조로운 루틴에 빠지기 쉬웠죠. 이는 Origins 이전 시리즈의 가장 큰 약점이었습니다.
- 형편없는 스토리: 주인공들의 매력이 부족했고, 스토리 전개도 매우 평범했습니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핵심인 스토리텔링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 개선되지 않은 시스템: 전작들의 문제점이 개선되지 않고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탐색 및 전투 시스템의 개선이 미흡하여 게임의 몰입도를 떨어뜨렸습니다.
결국 Syndicate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가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시도를 해야만 한다는 것을 보여준 계기가 되었습니다. Origins부터 시리즈는 RPG 요소를 도입하여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죠. Syndicate는 그 전환점에서 부정적인 교훈을 남긴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살인자의 어떤 신조가 가장 훌륭하다고 여겨졌습니까?
솔직히 말해서,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중 최고는 어쌔신 크리드 2임. 다른 시리즈가 훌륭한 그래픽이나 시스템 개선을 보여주긴 했지만, 2편의 완성도는 따라올 수 없음. 에치오의 매력적인 캐릭터성과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오픈 월드, 그리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텔링은 명작의 기준을 세웠음. 숨겨진 깃털이나 플래그 획득, 다 빈치의 암호 해독 등의 보조 미션들도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구성되어 있고, 파쿠르 시스템의 완성도도 2편에서 정점을 찍었다고 생각함. 후속작들이 시스템적으로 더 발전했지만, 전체적인 몰입도와 재미 측면에서는 2편을 넘어서지 못했음. 개인적으로는 다시 플레이해도 질리지 않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절대적인 기준점이라고 생각함.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중에서 가장 긴 작품은 무엇입니까?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중 플레이타임이 가장 긴 작품은 단연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입니다. 150시간 이상의 플레이타임을 기록하는 유저들도 많을 정도로 방대한 볼륨을 자랑합니다.
이러한 긴 플레이타임은 다음과 같은 요소들 때문입니다:
- 방대한 오픈 월드: 고대 그리스를 배경으로 한 광활한 지도는 탐험할 거리가 무궁무진합니다. 수많은 지역, 도시, 유적 등을 탐험하며 숨겨진 아이템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 다양한 메인 및 서브 퀘스트: 주요 스토리 외에도 수많은 서브 퀘스트들이 존재하며, 각 퀘스트는 독특한 스토리와 보상을 제공합니다. 선택지에 따라 스토리의 방향이 바뀌는 경우도 많습니다.
-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및 빌드 다양성: 다양한 스킬 트리와 장비 시스템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습니다. 전투 스타일도 근접, 원거리, 암살 등 다양하게 선택 가능하며, 여러가지 플레이 스타일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 수집 요소: 전설적인 장비, 고대 유물, 지도 조각 등 다양한 수집 요소들이 존재하며, 이를 모두 수집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완벽주의자라면 더욱 많은 시간을 투자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를 완벽히 즐기려면 상당한 시간 투자가 필요합니다. 단순히 메인 스토리만 진행하는 경우에도 50시간 이상 소요될 수 있으며, 모든 콘텐츠를 즐기려면 100시간 이상, 심지어 150시간 이상의 플레이타임을 기대해야 할 것입니다.
가장 위대한 암살자는 누구입니까?
에치오 아우디토레 다 피렌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암살자 중 한 명이죠. 17세부터 65세까지 암살자로서의 삶을 살았습니다. 어쌔신 크리드 2부터 어쌔신 크리드 브러더후드, 어쌔신 크리드 레벨레이션스, 그리고 어쌔신 크리드 엠버스까지 그의 긴 여정을 따라가볼 수 있습니다. 단순한 암살자를 넘어, 뛰어난 지략과 카리스마로 여러 도시를 해방시키고 브라더후드를 이끌었죠. 1524년 11월 30일, 65세의 나이로 피렌체에서 사망했습니다. 그의 업적은 수많은 후대 암살자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그의 이야기는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됩니다. 그의 인생은 단순한 암살 행위를 넘어, 자유와 정의를 위한 끊임없는 투쟁의 역사입니다.
어떤 어쌔신 크리드가 파쿠르가 제일 잘 구현되었나요?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 최고의 파쿠르 경험
많은 어쌔신 크리드 팬들이 파쿠르 시스템에 대해 논쟁하지만,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는 그 중 최고의 자리를 차지합니다. 화려한 그래픽과 더불어 유니티의 파쿠르는 시리즈 중 가장 매끄럽고 반응성이 뛰어나며, 다양한 움직임과 조합을 통해 자유롭고 역동적인 탐험을 가능하게 합니다.
유니티 파쿠르의 장점:
- 자연스러운 움직임: 캐릭터의 움직임이 매우 자연스럽고 현실적입니다. 벽 타기, 점프, 낙하 등 모든 동작이 부드럽게 연결됩니다.
- 다양한 조합: 단순한 점프와 벽 타기뿐만 아니라, 연속적인 점프, 건물 외벽을 따라 달리기, 좁은 공간 통과 등 다양한 움직임을 조합하여 더욱 효율적이고 흥미로운 파쿠르를 즐길 수 있습니다.
- 높은 반응성: 입력에 대한 반응 속도가 빨라 정확하고 민첩한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순간적인 판단과 컨트롤이 중요한 파쿠르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 환경과의 상호작용: 건물의 구조, 지형 등 게임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다양한 파쿠르 루트를 발견하고 개척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 이상의 탐험의 재미를 제공합니다.
파쿠르 마스터를 위한 팁:
- 연습: 다양한 움직임을 반복해서 연습하여 자신만의 파쿠르 스타일을 만들어보세요.
- 환경 관찰: 주변 환경을 꼼꼼히 살펴 최적의 루트를 찾아보세요.
- 실험 정신: 새로운 움직임과 조합을 실험하며 자신만의 파쿠르 기술을 개발해보세요.
결론적으로,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의 파쿠르는 시리즈 최고 수준이며, 그래픽과 더불어 높은 수준의 게임플레이 경험을 제공합니다. 부당하게 저평가된 명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쌔신 크리드를 완료하는 데 얼마나 걸립니까?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플레이타임은 게임마다 천차만별입니다. 오리진의 경우 메인 스토리 중심 플레이는 약 30시간이지만, 사이드 퀘스트와 탐험을 포함하면 훨씬 더 오래 걸립니다. 숨겨진 지역과 수집품이 풍부하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오디세이는 45시간이 기본이지만, 그리스 세계의 방대한 크기와 다양한 활동(선박 전투, 전설 동물 사냥 등) 때문에 100시간 이상 플레이하는 유저도 많습니다. 선택지에 따라 스토리의 흐름도 달라지니 주의하세요. 발할라는 60시간이 일반적인 메인 스토리 클리어 시간이지만, 영국 전역의 탐험과 다양한 세력과의 관계 설정 등 엄청난 볼륨을 자랑합니다. 따라서 100시간을 훌쩍 넘는 플레이타임도 충분히 예상해야 합니다. 단순히 메인 스토리만 진행할지, 모든 콘텐츠를 즐길지에 따라 플레이 시간은 극적으로 달라집니다. 각 게임의 특징과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을 고려하여 플레이타임을 예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약하자면: 오리진(30시간+), 오디세이(45시간+), 발할라(60시간+)는 메인 스토리 기준이며, 완벽한 플레이를 원한다면 훨씬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각 게임의 맵 크기, 사이드 퀘스트의 양, 수집 요소의 풍부함을 고려하여 플레이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어쌔신 크리드 4가 최고의 게임인가요?
이 질문은 이미 수십 번 받았지만,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가 시리즈 최고라는 건 변함없는 사실입니다. 팬들도 대부분 동의하죠.
단순히 재밌어서가 아닙니다. 바다 전투 시스템의 완성도부터 보세요. 선박 개조 시스템은 전략적인 깊이를 더하고, 다양한 해상 임무는 지루할 틈을 주지 않습니다. 해상 전투의 쾌감은 다른 어떤 어쌔신 크리드 게임에서도 찾아볼 수 없을 정도입니다.
게임의 세계관도 빼놓을 수 없죠. 카리브해의 아름다운 풍경과 숨겨진 섬들을 탐험하는 재미는 탐험의 즐거움을 극대화합니다. 수많은 섬들에는 각각 고유한 이야기와 보물이 숨겨져 있고, 그걸 찾아내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모험입니다.
- 매력적인 캐릭터들: 에드워드 켄웨이라는 해적 주인공의 매력은 압도적입니다. 그의 성장과 변화 과정은 몰입도를 높이고,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하죠.
- 풍부한 콘텐츠: 메인 스토리 외에도 수집 요소, 잠입 임무, 암살 임무 등 다양한 콘텐츠가 풍부하게 제공됩니다. 수백 시간을 투자해도 질리지 않습니다.
- 자유도 높은 게임플레이: 넓은 바다를 자유롭게 항해하고, 원하는 곳을 탐험하는 재미가 뛰어납니다. 어디로 갈지, 무엇을 할지는 오직 당신에게 달려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블랙 플래그는 단순한 액션 게임을 넘어 탐험, 전투, 스토리텔링의 완벽한 조화를 이룬 명작입니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최고의 작품이라고 부를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세 명의 암살자의 이름은 무엇이었습니까?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주요 인물 3명을 소개합니다.
데즈먼드 마일즈: 주인공이자 현대의 어쌔신. 애니머스를 통해 조상들의 기억을 체험하며 역사를 바꿀 위기에 맞섭니다. 그의 조상인 이탈리아 어쌔신 에지오 아디토레의 이야기는 시리즈의 핵심 스토리라인을 이룹니다. 데즈먼드의 능력은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 기억과 뛰어난 잠재력에 기반합니다.
윌리엄 마일즈: 데즈먼드의 아버지이자 전직 어쌔신. 브라더후드의 리더로서 아들의 운명과 어쌔신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는 데즈먼드에게 어쌔신의 기술과 역사를 전수하려 애씁니다. 그의 과거 행적은 시리즈 전반에 걸쳐 중요한 복선으로 작용합니다.
레베카 크레인: 어쌔신 크루의 중요한 기술 전문가. 애니머스 2.0과 3.0을 개발하여 데즈먼드의 조상들의 기억을 탐구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그녀의 기술적 재능은 어쌔신 브라더후드의 활동에 크게 기여합니다. 해킹과 기술적인 지원을 담당하며, 팀의 필수적인 일원입니다.
추가 정보: 숀 해스팅스는 역사적 배경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지만, 주요 3인과 비교했을 때 스토리 진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위 세 인물은 게임 시리즈 전반에 걸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서로 복잡하게 얽힌 관계를 통해 어쌔신 크리드의 스토리를 풍부하게 합니다.
어쌔신 크리드는 어떤 순서로 플레이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최적 플레이 순서는 역사적 시간 순서를 따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단순한 연대순이 아닌, 게임의 배경 스토리와 주요 등장인물 간의 연관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먼저, 고대 그리스를 배경으로 하는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기원전 431-422년)부터 시작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 작품은 시리즈의 기원을 깊이 있게 다루며, 암살단과 템플 기사단의 초기 역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오디세이의 방대한 오픈 월드와 깊이 있는 스토리는 시리즈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다음으로,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한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스 (기원전 49-43년)를 플레이합니다. 오디세이에서 이어지는 암살단의 역사와, 숨겨진 검(Hidden Blade)의 기원을 엿볼 수 있습니다. 오리진스는 전투 시스템의 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시간 순서대로 이후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 (861-862년)를 플레이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시므의 이야기는 클래식 어쌔신 크리드 게임의 느낌을 되살리며, 시리즈 초창기의 암살 방식과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전작들에 비해 스케일은 작지만, 핵심적인 암살 경험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 다음은 바이킹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873-878년)입니다. 넓은 영토와 다양한 활동이 제공되며, 미라지 이후 시대의 암살단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발할라의 방대한 컨텐츠는 플레이 타임을 크게 늘릴 수 있으니, 시간적 여유를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어쌔신 크리드 1 (1191년)과 어쌔신 크리드 2 (1476-1499년)를 플레이하여 시리즈의 핵심 스토리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초기 시리즈는 현대적인 게임성과는 다르지만, 시리즈 전체의 스토리 이해에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특히 어쌔신 크리드 2는 시리즈의 핵심 메커니즘을 확립한 중요한 작품입니다.
이 순서는 단순한 제안이며,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순서를 바꾸는 것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순서대로 플레이하면 시리즈의 역사적 흐름과 스토리의 깊이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게임의 연대기적 배경과 주요 등장인물 간의 관계에 주목하며 플레이하면 더욱 풍부한 게임 경험을 얻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