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hock 1, 2는 1960년대 해저도시 랩처가 배경이고, BioShock Infinite는 1912년 공중도시 콜롬비아가 배경이라 겉보기엔 완전 다른 게임 같지? 근데 스토리 라인 깊숙히 파고 들어가면 떡밥 회수 장난 아님. 세계관 공유는 기본이고, 평행우주 개념 빡세게 엮여 있어서, 1, 2에서 떡밥 뿌려놓은게 Infinite에서 뻥! 터지는 느낌. 특히 엘리자베스 능력 보면 ‘Quantum Entanglement’, 즉 양자 얽힘인데, 이걸로 모든 세계가 연결돼 있다는 설정 깔아버림. 엔딩 보면 ‘Booker, are you afraid of God?’ 이 대사 나오잖아? 이거 BioShock 1 ‘Would you kindly?’ 랑 완전 똑같은 맥락임. 세뇌, 자유의지, 선택의 중요성 같은 주제 관통하는거 보면 그냥 갓겜 인증이지. 단순히 총질 게임이라고 생각하면 오산. 스토리 이해도 높으면 Infinite 플레이할 때 소름 돋는 장면 존나 많을거다.
바이오쇼크 인피니트는 왜 바이오쇼크 시리즈 게임인가요?
BioShock Infinite는 1인칭 슈팅 게임에 롤플레잉 요소가 혼합된 게임입니다. 핵심 게임플레이 구조는 BioShock 시리즈의 특징을 계승합니다. 무기와 능력, 업그레이드 시스템은 전작과 유사한 메커니즘을 공유하며, 이름만 변경되었을 뿐입니다. 예를 들어, ‘Vigor’는 전작의 ‘Plasmids’와 유사한 특수 능력으로, 전투에서 전략적 깊이를 더합니다. 무기 역시 다양한 종류가 존재하며, 업그레이드를 통해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플레이어가 전투 스타일을 커스터마이징하고, 다양한 적 유형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바이오쇼크 인피니트는 랩처와 어떤 관계가 있나요?
정통 1인칭 슈팅 게임 팬이라면 Bioshock 시리즈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특히 Bioshock Infinite는 시리즈 전체에 걸쳐 큰 반향을 일으켰죠. Bioshock Infinite와 Rapture, 즉 시리즈의 근간을 이루는 수중 도시와의 관계는 더욱 복잡미묘합니다.
겉보기엔 하늘을 나는 도시 Columbia와 심해 도시 Rapture는 전혀 다른 배경과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Bioshock Infinite의 핵심 요소인 Elizabeth와 Booker의 차원 여행을 통해 두 도시가 연결됩니다.
Elizabeth의 능력을 통해 다양한 차원을 넘나드는 과정에서 Rapture는 일종의 ‘상수’로 드러납니다. 즉, Elizabeth의 멀티버스 내에서 Rapture는 어떤 형태로든, 어떤 시대든, 필연적으로 존재할 수밖에 없는 도시라는 의미입니다.
Bioshock Infinite의 세계관 내에서 Columbia는 20세기 초, 하늘을 나는 도시라는 형태로 Rapture의 변형된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이것은 Irrational Games가 시리즈 전체를 엮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테마를 탐구하는 방식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단순히 배경만 다른 것이 아니라, 두 도시는 욕망, 권력, 그리고 인간 본성에 대한 탐구라는 공통된 주제를 공유합니다.
바이오쇼크 콜렉션”과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BioShock: The Collection? 그거 완전 꿀 패키지임! 2K에서 낸 2016년 리마스터 컬렉션인데, 단순 이식작이 아님. 원래 BioShock, BioShock 2, BioShock Infinite 세 개를 묶어서 팔거든.
핵심은 그래픽 업그레이드! 텍스처 퀄리티가 싹 올라갔고, 고해상도 모니터(4K 같은거!)랑 고주사율 지원이 빵빵해. 그래서 원작보다 훨씬 선명하고 부드러운 화면으로 즐길 수 있어.
참고로, Infinite는 이미 꽤 괜찮은 그래픽이었어서 업글폭이 다른 두 게임만큼 드라마틱하진 않아. 그래도 PC판 기준으로 최적화가 더 잘 돼서 훨씬 쾌적하게 플레이 가능!
단점이라면, 리마스터를 Blind Squirrel Games라는 데서 했는데, 몇몇 버그나 기술적인 문제가 초반에 좀 있었어. 그래도 패치로 많이 잡혔으니까 너무 걱정하진 않아도 될 듯. 세 작품 다 DLC 싹 다 포함되어 있는 것도 큰 장점이지.
결론은, BioShock 시리즈 처음 접하거나, 예전에 재밌게 했던 사람들은 무조건 사야 하는 갓-컬렉션! BioShock Infinite는 컬렉션에 묶여있는 녀석이고!
BioShock의 줄거리는 무엇입니까?
BioShock은 System Shock 제작진의 야심작인 1인칭 어드벤처 슈팅 게임입니다. 핵심은, 20세기 중반, 주인공의 비행기가 갑작스럽게 대서양 상공에서 추락한다는 설정이죠. 여기서 중요한 건 단순히 ‘생존’이 아니라는 겁니다. 주인공은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등대를 발견하게 되는데, 이게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게임 전체를 관통하는 중요한 ‘진입점’ 역할을 합니다. 이 등대는 주인공을 ‘랩처(Rapture)’라는 수중 도시로 인도하며,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랩처는 앤드류 라이언이라는 인물이 ‘이상향’을 건설하겠다는 야심찬 계획 아래 만들어졌지만, 유전자 변형 물질인 ‘플라스미드’의 남용과 사회 경제적 불균형으로 인해 완전히 붕괴된 디스토피아적 공간입니다. 플레이어는 플라스미드를 활용한 전략적인 전투와 다양한 무기를 통해 이 혼란스러운 도시를 탐험하고, 랩처의 몰락 과정을 파헤치며, 생존을 위한 선택을 끊임없이 해야 합니다. 플라스미드는 전투의 깊이를 더하고,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e스포츠 잠재력도 충분히 가지고 있었죠 (물론, 싱글 플레이 게임이라 직접적인 e스포츠 종목이 되기는 어렵지만).
바이오쇼크 인피니트를 이해하려면 바이오쇼크 1과 2를 꼭 플레이해야 하나요?
BioShock Infinite는 이전 작품들과 세계관, 주제 면에서 연결되어 있지만, 스토리가 직접적으로 이어지지는 않아. 핵심 컨셉, 예를 들어 선택의 결과, 자유 의지, 운명 같은 것들은 공유하고 있지.
하지만, BioShock 1, 2를 플레이하면 Infinite의 세계관을 훨씬 깊이 이해할 수 있어. 특히 다음과 같은 점에서 도움이 돼:
- ‘랩처(Rapture)’의 몰락 과정 이해: 랩처는 BioShock 세계관의 핵심적인 부분이야. 1, 2에서 랩처의 흥망성쇠를 직접 경험하면, Infinite에 등장하는 컬럼비아의 이상향이 어떻게 무너질 수 있는지에 대한 암시를 더 잘 파악할 수 있어.
- 플라스미드와 빅 대디의 배경 지식: Infinite에서는 ‘비거’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지만, 플라스미드의 개념은 여전히 중요해. 빅 대디의 영향도 스토리 곳곳에 숨겨져 있고. 이전 작품들을 통해 이 생체 능력이 어떻게 생겨났고,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면, Infinite의 전투 시스템과 스토리텔링을 더 풍부하게 즐길 수 있지.
- 상수와 변수(Constants and Variables)의 의미 파악: BioShock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주제인 ‘상수와 변수’는 Infinite에서도 매우 중요하게 다뤄져. 1, 2를 플레이하며 다양한 선택을 경험하고 그 결과를 목격하면, Infinite에서 부커와 엘리자베스가 끊임없이 마주하는 딜레마를 더 깊이 공감할 수 있게 될 거야.
결론적으로, 필수는 아니지만 1, 2를 플레이하면 Infinite의 숨겨진 디테일과 복선들을 훨씬 잘 캐치할 수 있고, 게임의 주제 의식을 더 깊이 음미할 수 있다는 거지.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충분히 있어.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의 줄거리는 무엇입니까?
다음은 BioShock Infinite의 게임 분석가적 관점에서의 줄거리 요약입니다.
BioShock Infinite는 1912년, 가상의 하늘 도시 컬럼비아를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컬럼비아는 단순한 배경이 아닌, 미국 예외주의와 종교적 광신, 계급 갈등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상징적인 공간입니다.
주인공 부커 드윗은 사립 탐정으로, 빚을 갚기 위해 엘리자베스라는 여성을 찾아 컬럼비아에 잠입합니다. 엘리자베스는 단순한 ‘구출 대상’이 아닌, 컬럼비아의 운명과 직결된 강력한 능력을 지닌 인물입니다. 그녀의 능력은 ‘차원 간 균열’을 열어 미래를 엿보거나 현실을 조작할 수 있게 해줍니다.
부커와 엘리자베스는 곧 컬럼비아의 권력자 컴스탁과, 그에 저항하는 민중 세력 ‘복스 포퓰리’ 사이의 격렬한 내전에 휘말립니다. 이 갈등은 단순히 정치적인 투쟁을 넘어, 종교적 이념과 계급 간 불평등, 그리고 미국의 건국 신화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담고 있습니다.
- 컴스탁: 컬럼비아의 독재자이자 예언자로, 도시를 이상적인 미국으로 건설하려 합니다. 그의 종교적 광신과 폐쇄적인 정책은 복스 포퓰리의 저항을 불러일으킵니다.
- 복스 포퓰리: 노동자 계급을 중심으로 결성된 저항 세력으로, 컴스탁의 억압에 맞서 싸웁니다. 하지만 그들의 혁명 또한 폭력적이고 극단적인 양상을 띠며, 이상적인 사회 건설과는 거리가 먼 결과를 초래합니다.
게임의 스토리는 단순히 컬럼비아에서의 탈출을 넘어, 부커와 엘리자베스의 과거와 정체성, 그리고 다중 우주 이론과 결정론, 자유 의지에 대한 심오한 질문을 던집니다. 플레이어는 엘리자베스의 능력을 활용하여 전투와 퍼즐을 풀어나가며, 컬럼비아의 진실과 부커의 과거를 점차 밝혀나가게 됩니다.
BioShock Infinite는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독특한 세계관, 그리고 깊이 있는 주제 의식을 통해 게임 역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작품입니다.
바이오쇼크 1이 인피니트보다 왜 더 나아요?
바이스쇼크 1편이 인피니트보다 우월하다는 주장은 환경 디자인과 스토리텔링 측면에서 타당합니다. 랩처는 그 자체로 강력한 내러티브를 전달하는 몰입감 넘치는 공간입니다. 반면, 인피니트는 훨씬 개방적인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혹은 오히려 그 때문에) 주제 의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바이스쇼크 1편의 폐쇄 공포증적 분위기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강화합니다. 좁고 어두운 복도를 탐험하며 스플라이서들과 마주하는 순간들은 플레이어에게 끊임없는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이러한 제한적인 환경은 게임의 공포 요소를 극대화하고, 플레이어가 랩처의 붕괴된 사회에 몰입하도록 유도합니다.
인피니트의 경우, 콜롬비아는 시각적으로는 훌륭하지만, 랩처만큼 플레이어에게 강렬한 감정적 연결고리를 제공하지 못합니다. 광활한 하늘과 복잡한 도시 구조는 랩처의 밀폐된 공간에서 느껴지는 취약함과 고립감을 희석시킵니다. 결과적으로, 인피니트는 주제 의식을 탐구하는 데 있어 더 많은 자유를 얻었지만, 플레이어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데는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바이오쇼크 인피니트는 행복한 결말인가요?
Bioshock: Infinite 결말? 단순 해피 엔딩이라고 단정짓긴 어렵지. 차원 이동과 선택, 불변의 법칙이 얽혀있거든. 엘리자베스가 모든 Comstock을 제거하면서 루프는 끊겨. 하지만 모든 평행세계에서 부커와 엘리자베스가 완벽하게 재회한다고 확신할 순 없어. Comstock이 없는 세계선에서 부커의 삶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미지수거든. 그래도 최소한 하나의 세계선에서는 부커와 안나가 가족으로서 다시 만나는 ‘가능성’이 열린 건 분명해. PvP 고수 입장에서 보면, 완벽한 승리는 아니지만, 압도적인 불리함을 극복하고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셈이지. 졌잘싸…랄까?
바이오쇼크 1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아니면 인피니트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BioShock 세계관 쌉고수를 노린다면, 입문 순서가 중요함. 랭킹 올리는 전략이랑 비슷한 거지.
- BioShock Infinite 클리어: 이게 요즘 메타에 맞는 화려한 피지컬 & 스토리임. 맵 익히기 좋음.
- BioShock Infinite: Burial at Sea – Episode 1 플레이: Infinite 세계관 이해도를 극대화시켜주는 전략적인 DLC. 콤보 연계 배우는 느낌.
- BioShock 클리어: 클래식은 영원하다! 기본기 다지기. 맵 구조 파악하고 잠입 플레이 익히는 데 최고.
- BioShock: Burial at Sea – Episode 2 플레이: 모든 떡밥 회수 및 스토리 완성. 빌드 최적화 완성 단계.
이렇게 하면 BioShock 세계관 올라운더 플레이어 되는 거임. 컨트롤 + 센스 + 이해도 풀 장착!
바이오쇼크는 레지던트 이블과 관련이 있나요?
바다 밑 도시 랩처의 기괴함과 분위기는 캡콤의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에서 큰 영향을 받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이오쇼크의 레벨 디자인을 총괄한 빌 가드너는 공공연하게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영향을 인정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바이오쇼크 곳곳에서 레지던트 이블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한된 자원 관리, 폐쇄 공포증을 유발하는 좁은 복도, 그리고 갑작스럽게 튀어나오는 적들의 배치 등은 생존 공포 게임의 핵심 요소를 공유하죠. 특히, 랩처의 황폐한 환경과 스플라이서들의 끔찍한 변이는 엄브렐러 코퍼레이션의 생체 실험이 초래한 결과를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더욱 흥미로운 점은 레지던트 이블이 1인칭 시점 호러 게임의 연출에 끼친 영향입니다. 바이오쇼크는 레지던트 이블에서 영감을 받아 플레이어에게 몰입감 넘치는 공포 체험을 선사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마치 엄브렐러 연구소에 갇힌 것처럼 말이죠.
결론적으로, 바이오쇼크는 레지던트 이블의 유산을 이어받아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재해석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게임 모두 공포, 생존, 그리고 윤리적인 딜레마라는 공통된 주제를 다루면서 플레이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죠.
부커는 어떻게 컴스탁이 되었나?
자, 여러분, 이게 바로 ‘어떻게 부커가 컴스탁이 되었는가?’에 대한 뒷 이야기입니다. 잘 들으세요. 부커 드윗, 이 친구가 말이죠, 운디드니 학살 이후에 죄책감에 완전 짓눌렸던 겁니다. 그 끔찍한 일들을 저지른 자신에 대한 자책감 때문에 완전히 망가져 버린 거죠.
그래서 이 부커가 뭘 하느냐? 바로 세례를 받기로 결심합니다! 자신의 모든 죄를 씻어내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겠다는 거죠. 여기서 중요한 건, 이 세례라는 의식이 단순히 종교적인 행위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는 겁니다. 양자 역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이 순간 부커는 다른 시간선, 다른 현실로 분기하게 되는 거죠.
세례를 거부한 부커는 우리가 게임에서 플레이하는 바로 그 주인공이 되는 거고, 세례를 받아들인 부커는… 바로 자카리 헤일 컴스탁이 되는 겁니다! 죄를 씻어낸 새로운 인간, 콜롬비아의 예언자, 엘리자베스의 아버지이자 숭배받는 존재가 되는 거죠. 결국 컴스탁은 부커의 또 다른 버전, 즉 평행 세계의 부커인 셈입니다. 이게 바로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의 핵심적인 설정 중 하나라는 거, 잊지 마세요!
참고로, 컴스탁은 엘리자베스가 자신의 후계자가 될 수 없다는 걸 알고, 그녀를 가두고 세뇌하려고 합니다. 컴스탁은 ‘송버드’라는 거대한 기계 괴물로 엘리자베스를 감시하고, 그녀가 자신의 통제를 벗어나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가둬둡니다. 하지만 우리의 주인공 부커는 엘리자베스를 구출하고, 컴스탁의 계획을 막기 위해 콜롬비아로 오게 되는 거죠. 이 모든 과정이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의 숨막히는 스토리와 연결된다는 사실!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바이오쇼크의 줄거리는 무엇인가요?
바다 한가운데 추락한 비행기에서 살아남은 한 남자의 이야기, 바로 바이오쇼크입니다. 주인공은 바닷속 깊은 곳으로 향하는 배스피어를 발견하고, 그곳에서 2차 세계대전 이후의 억압적인 사회 시스템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고자 했던 이상주의자들이 건설한 도시, 랩처(Rapture)에 도착하게 됩니다.
하지만 랩처는 이미 몰락한 상태였습니다. 아담(ADAM)이라는 획기적인 유전자 변형 물질의 발견은 랩처의 기술 발전에 엄청난 기여를 했지만, 동시에 걷잡을 수 없는 탐욕과 광기를 불러일으켰죠. 사람들은 플라스미드(Plasmid)라는 형태로 아담을 주입하여 초인적인 능력을 얻었지만, 그 대가로 정신적인 불안정과 돌연변이화를 겪게 됩니다.
주인공은 랩처의 창립자 앤드류 라이언(Andrew Ryan)과, 도시를 장악하려는 프랭크 폰테인(Frank Fontaine)이라는 두 인물 사이의 권력 다툼에 휘말리게 됩니다. 그는 리틀 시스터(Little Sister)라는 어린 소녀들을 구출하거나 수확하여 아담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게 되는데, 그의 선택은 랩처의 운명뿐만 아니라 자신의 운명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주인공은 다양한 플라스미드와 무기를 사용하여 스플라이서(Splicer)라는 돌연변이들과 싸우고, 빅 대디(Big Daddy)라는 거대한 보호자와 리틀 시스터를 보호하기 위해 싸워야 합니다.
알아두면 좋은 배경 지식:
- 앤드류 라이언의 객관주의 철학: 아인 랜드의 객관주의 철학에 깊이 영향을 받은 라이언은 개인의 이기심과 자유로운 시장을 랩처의 근간으로 삼았습니다.
- 아담(ADAM)과 플라스미드(Plasmid): 아담은 심해 달팽이에서 추출한 유전자 물질로, 플라스미드는 아담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유전자 변형 물질입니다.
- 스플라이서(Splicer): 플라스미드 남용으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퇴화한 랩처의 주민들입니다.
- 빅 대디(Big Daddy)와 리틀 시스터(Little Sister): 빅 대디는 리틀 시스터를 보호하기 위해 개조된 거대한 존재이며, 리틀 시스터는 스플라이서 시체에서 아담을 추출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이오쇼크는 단순한 액션 게임을 넘어, 자유, 권력, 인간의 본성, 그리고 선택의 중요성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는 작품입니다.
바이오쇼크 1 먼저 할까요, 아니면 2 먼저 할까요?
바이오쇼크 시리즈 입문은 단연 1편부터다. 단순히 ‘처음’이라는 이유를 넘어, 게임 디자인의 모범 사례를 직접 경험하며 프랜차이즈의 근본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다.
1편은 아트 데코 양식의 수중 도시 랩처를 배경으로, 객관주의 철학에 기반한 극단적인 자유 시장 경제가 어떻게 몰락하는지 탐구한다. 정치철학적 메시지는 단순한 배경이 아닌, 게임플레이와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다. ‘아담’과 ‘이브’ 시스템은 유저에게 끊임없이 윤리적 선택을 강요하며, 이는 게임 진행 방식과 엔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2편은 1편의 설정을 확장하고 전투 시스템을 개선했지만, 이야기의 깊이와 충격 면에서는 1편에 미치지 못한다. 2편을 먼저 플레이할 경우, 1편의 스토리텔링 기법과 충격적인 반전의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 1편의 스토리를 완전히 이해한 후 2편을 플레이해야 랩처의 세계관과 캐릭터들의 복잡한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다.
요약하자면, 바이오쇼크 1편은 단순한 슈팅 게임이 아닌,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과 철학적 메시지를 담은 예술 작품이다. 게임 디자인, 세계관 구축, 스토리텔링 측면에서 1편은 2편의 토대가 되었으며, 바이오쇼크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가치를 담고 있다. 1편부터 시작하여 랩처의 몰락을 직접 경험하고, 폰테인의 음모를 파헤치는 것이 바이오쇼크를 가장 효과적으로 즐기는 방법이다.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스토리는 좋은 편인가요?
갓겜 인정. 단순한 총질 게임이 아니라, 캐릭터 심리 묘사가 쩔어주는 스토리텔링 게임임. 특히 엘리자베스랑 부커 관계 변화에 집중하면 몰입도 MAX. 떡밥 회수도 완벽하고, 멀티버스 설정도 억지스럽지 않게 잘 풀어냈음. FPS 경험 부족해도 스토리만 따라가면 충분히 즐길 수 있고, 숨겨진 오디오 로그 찾아서 세계관 이해도 높이면 감동 두 배. 난이도 조절해서 스토리 위주로 1회차 클리어하고, 2회차 때 숨겨진 요소 찾는 거 추천. 진짜 시간 가는 줄 모름.
바이오쇼크의 적 중에서 누가 가장 위험했나요?
바이오쇼크 시리즈에서 가장 빡센 적을 꼽으라면 단연 나이팅게일이지. 엘리자베스가 콜롬비아에 15년 동안 감금되었을 때, 그녀를 가두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인데, 이게 콜롬비아 전체에서 밸런스 붕괴 수준의 깡패였음.
왜냐하면:
- 무지막지한 화력: 걍 로켓 런처 쏘는 수준이 아님. 델타도 끔살당할 화력으로 냅다 조져댐.
- 미친 기동성: 하늘을 슝슝 날아다니면서 예측 불가능한 공격을 퍼붓는데, 딜 넣을 각 자체가 안 나옴.
- 엘리자베스 락다운: 엘리자베스를 데리고 튀는 걸 원천 봉쇄함. 나이팅게일 뜨면 그냥 겜 터졌다고 봐야 됨.
참고로, 멀티플레이에서는 안 나오지만, 싱글 캠페인 난이도를 헬게이트로 만들어버리는 주범임. 특히 1999 모드에서는 나이팅게일 피지컬에 멘탈까지 나가버릴 수 있음. 엘리자베스 지키면서 싸우는 구간은 진짜…욕 나올 정도로 어려움.
핵심은 이거임: 나이팅게일은 그냥 쎈 몹이 아니라, 엘리자베스 스토리의 핵심이자 억압의 상징과 같은 존재라는 거. 템파밍 아무리 잘해도 컨트롤 안 되면 그냥 털리는 보스.
Bioshock Infinite에서 77을 선택하면 어떻게 되나요?
BioShock Infinite에서 숫자 77을 선택하면 특별한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일종의 이스터 에그라고 할 수 있죠.
77번 당첨, 행운의 주인공!
77번을 선택하면 로터리에서 행운의 주인공으로 지목됩니다. 상품은 바로 공을 던질 기회!
공을 던질 대상:
- 두 명의 묶여있는 콜롬비아 사람들
- 한 명은 백인, 다른 한 명은 흑인
주의사항: 이 이벤트는 스토리 진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다만, 게임 내 세계관과 분위기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팁: 77번을 선택하지 않아도 다른 방법으로 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선택지를 탐색해보세요!
이 이벤트는 BioShock Infinite의 논란이 많은 장면 중 하나입니다. 선택에 신중을 기하고, 게임의 메시지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