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입니다. 게임 평론가로서 단언컨대, Steam 게임에 모드를 설치하는 것은 PC 게이밍의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죠.
모드는 단순히 콘텐츠를 추가하거나 바꾸는 것을 넘어, 게임의 수명을 엄청나게 늘리고 개발자가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마법과 같습니다. 그래픽을 현실처럼 만들거나, 새로운 스토리 라인을 추가하거나, 완전히 다른 게임 플레이 스타일을 가능하게 하기도 하죠.
Steam 창작마당을 통해 클릭 몇 번으로 쉽게 설치할 수 있는 모드도 많지만, 때로는 직접 파일을 관리하여 적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게임과 모드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핵심은 이 모든 멋진 경험을 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건은 해당 게임이 귀하의 Steam 라이브러리에 반드시 ‘소유’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모드는 결국 원본 게임 파일 위에서 작동하는 부가적인 요소이니까요.
게임에서 모드는 무슨 뜻입니까?
게임에서 ‘모드(mod)‘는 ‘모디피케이션(modification)‘의 줄임말이에요.
이건 기본 게임을 변경하는 것을 의미하며, 보통 게임 팬 커뮤니티에서 다른 플레이어들을 위해 만들죠.
왜 만들까요? 원래 게임에 없는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하거나, 그래픽을 향상시키거나, 버그를 수정하거나, 게임 플레이 방식을 바꾸는 등 게임을 더 재미있고 새롭게 만들기 위해서예요.
어떤 종류의 모드가 있을까요?
- 새로운 아이템, 무기, 캐릭터 추가
- 그래픽 및 사운드 개선
- 새로운 맵이나 레벨 만들기
- 게임 규칙이나 시스템 변경
- 때로는 아예 다른 게임처럼 만드는 ‘토탈 컨버전(Total Conversion)‘ 모드도 있어요.
모드는 게임의 수명을 엄청나게 늘려주고, 플레이어들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게임에 구현할 수 있게 해주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커뮤니티의 창의성과 열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시죠!
모드는 해킹인가?
모드는 원본 게임에 덧붙여서 편의 기능이나 그래픽을 바꾸는 거야. 핵심적인 게임 룰이나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되지. 그러니까 이건 기본적으로 우리가 아는 그 게임 위에 덧붙인 거라고 보면 돼.
핵롬은 얘기가 달라. 이건 기존 게임의 엔진이나 에셋을 활용해서 완전히 다른 레벨, 밸런스, 심지어 시스템까지 바꾼 새 게임이야. 원본과는 전혀 다른 경험을 제공하지. 경쟁 씬에서 얘기하는 원본 게임과는 궤가 다르다고.
팬 게임은 더 간단해. 이건 특정 프랜차이즈의 캐릭터나 설정만 가져와서 바닥부터 완전히 새로 만든 게임이야. 엔진부터 디자인까지 다를 수 있고, 원본 게임의 메커니즘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어. 이건 그냥 그 세계관을 좋아해서 만든 완전히 독립적인 게임이라고 생각하면 편해.
게임 모드는 합법인가요?
게임 모딩이 합법적인지에 대한 질문은 사실 꽤 복잡한 문제입니다. 게임 평론가로서 많은 게임과 커뮤니티를 봐왔지만, 이 주제는 항상 논란의 여지가 있죠.
우선 명확히 해야 할 것은, 비디오 게임은 법적으로 강력한 저작물로 보호받는다는 점입니다. 소스 코드부터 그래픽, 사운드 등 게임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가 저작권의 대상이죠. 원본 텍스트에서 언급했듯이, 많은 법체계에서 게임을 ‘문학 작품’ 등에 준하는 것으로 취급하며 보호합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모딩’이라는 행위 자체에 있습니다. 모드를 만든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게임의 내부 파일이나 코드에 접근해서 이를 수정하거나 새로운 요소를 추가하는 과정인데, 이 과정에서 원작자의 저작권을 침해하거나, 게임 파일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적 보호 조치(DRM 등)를 우회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미국 같은 곳에서는 이러한 기술적 보호 조치 우회가 디지털 밀레니엄 저작권법(DMCA) 같은 법률에 저촉될 수 있습니다. 또한, 승인되지 않은 접근이나 수정을 컴퓨터 사기 및 남용 방지법(CFAA)과 연관 짓는 시각도 있습니다.
하지만 게이머 입장에서 법률 조항보다 훨씬 더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문제는 바로 최종 사용자 라이선스 계약(EULA)입니다. 게임을 설치하거나 처음 실행할 때 ‘동의합니다’를 누르는 그 계약 말이죠. 대부분의 게임 EULA에는 사용자가 게임 파일을 수정하거나 리버스 엔지니어링하는 것을 금지하는 조항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EULA 위반은 법적 소송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더라도, 개발사나 퍼블리셔가 해당 사용자의 계정을 정지시키거나 영구적으로 차단하는 강력한 근거가 됩니다. 특히 핵이나 치트와 연관될 수 있는 멀티플레이 게임에서는 모딩에 대해 훨씬 엄격하게 대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법 자체는 게임의 무단 수정을 허용하지 않는 방향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EULA는 개발사가 사용자 활동을 제어하는 주된 수단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개발사가 모딩 커뮤니티를 장려하거나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경우도 많아, 어떤 게임인지, 어떤 종류의 모드인지, 그리고 개발사의 정책이 무엇인지에 따라 실질적인 위험성과 수용 여부가 크게 달라진다고 봐야 합니다.
어떤 모드가 세계에서 가장 커요?
‘세상에서 제일 큰 모드’가 뭐냐고 물어보면 딱 하나를 콕 집어 말하기는 어렵죠. 워낙 스케일 큰 것들이 많으니까요. 하지만 이 질문은 사실상 그런 엄청난 모드들이 어디에 다 모여있는가?를 묻는 거나 마찬가지예요.
정답은 바로 넥서스 모드 (Nexus Mods)입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모드 아카이브이자 커뮤니티죠. 스카이림, 폴아웃 시리즈처럼 모드 좀 만져봤다 하는 게이머라면 브라우저 즐겨찾기에 이게 없으면 간첩입니다.
여긴 그냥 규모 자체가 압도적이에요. 게임 최적화나 버그 수정 같은 필수 모드부터 시작해서, 그래픽을 환골탈태 시키는 비주얼 모드, 아예 새로운 지역이나 스토리 라인을 추가하는 초대형 모드, 심지어 콜라캔으로 적을 날려버리는(?!) 식의 기발하고 황당한 모드들까지 수십만 개가 넘게 올라와 있죠. 게임 하나로 몇 년씩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마법 같은 곳입니다.
어떤 게임의 모드를 찾든, 일단 넥서스 모드부터 가보는 게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모딩 좀 한다 싶으면 여긴 그냥 필수 코스라고 보면 됩니다.
마인크래프트에서 가장 멋있는 모드가 뭐예요?
최고의 마인크래프트 모드를 꼽으라면, 이건 진짜 플레이 경험을 확 바꿔주는 필수 모드들이죠. 방송각 뽑기에도 좋고, 혼자 해도 재미가 배가 됩니다. 대표적으로 이런 것들이 있어요.
팅커스 컨스트럭트 (Tinkers Construct): 이거 없이는 고급 도구 제작이 상상이 안 될 정도? 다양한 재료를 조합해서 나만의 최강 도구와 무기를 만드는 재미가 진짜 쏠쏠합니다. 파츠별로 특성도 다르고 강화도 가능해서 깊이가 어마어마해요. 시리즈 플레이할 때 꼭 필요한 성장 요소죠.
모 밴즈 (Mo’Bends): 이건 비주얼 끝판왕 모드입니다. 캐릭터 움직임이 완전 자연스러워져서 마인크래프트가 훨씬 부드러워 보여요. 공격, 점프, 달리기 애니메이션이 진짜 살아있어서 보는 맛이 확 살아납니다.
모 크리처스 (Mo’Creatures) 와 얼티밋 유니콘 (Ultimate Unicorn): 마인크래프트 세상을 온갖 신기하고 위험한 생물들로 가득 채워줍니다. 귀여운 동물부터 무시무시한 몬스터, 그리고 멋진 유니콘까지! 탐험과 사냥, 그리고 길들이는 재미를 극대화해주는 모드입니다.
바이옴스 오 플렌티 (Biomes O’Plenty): 월드 생성 모드 중에서는 거의 필수라고 봐야죠. 바닐라 마크의 지형이 지겨워졌다면 이 모드를 깔아보세요. 상상치도 못한 아름답고 독특한 바이옴들이 수십 가지 추가됩니다. 탐험하는 재미가 두 배, 세 배가 됩니다.
미스터 크레이피쉬 가구 모드 (MrCrayfish’s Furniture): 집 꾸미는 거 좋아하는 분들, 건축가 분들 필수! TV, 소파, 컴퓨터, 조명 등등 다양한 가구와 장식 블록이 추가돼서 인테리어 디테일을 확 살릴 수 있어요. 아지트 예쁘게 만들어서 자랑하기 딱 좋습니다.
PUBGMC: 이건 좀 독특한데, 마크 안에서 배틀 로얄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모드입니다. 친구들이랑 모여서 마크판 배틀그라운드를 즐길 수 있어요. 특별 에피소드나 이벤트용으로 좋습니다.
철 상자 (Iron Chests): 이건 뭐… QoL(Quality of Life) 모드의 정수! 바닐라 상자는 답답하잖아요? 이 모드는 철, 금, 다이아몬드, 옵시디언, 크리스탈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든 상자를 추가해줘요. 재료 등급이 높을수록 상자 용량도 훨씬 커집니다. 특히 크리스탈 상자는 내용물이 투명하게 보여서 뭐가 들었는지 한눈에 파악하기 엄청 편해요. 인벤토리 정리 지옥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최고의 유틸리티 모드죠.
이 모드들 몇 가지만 조합해도 바닐라 마크랑은 차원이 다른, 완전히 새로운 게임을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기 시리즈 플레이할 때 컨텐츠 고갈 걱정도 줄고, 시청자들도 새로운 볼거리에 지루해하지 않아요.
스팀에서 모드를 어떻게 설치하나요?
Steam 라이브러리에서 해당 게임 페이지로 이동해라. 녹색 ‘플레이’ 버튼 바로 아래에 있는 ‘창작마당’ 링크를 찾아 클릭해.
이 창작마당은 그 게임 커뮤니티 유저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모드를 공식적으로 올리고 공유하는 곳이지.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것을 넘어, 완전히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하거나, 그래픽을 개선하거나, 게임 시스템 자체를 바꾸는 등 상상도 못 할 경험을 할 수 있는 보물창고나 마찬가지야.
여기서 네가 원하는 모드를 찾았으면, 해당 모드 페이지로 들어가서 ‘구독’ 버튼을 눌러. Steam 창작마당 모드의 가장 큰 장점은 설치 과정이 이 ‘구독’ 버튼 하나로 끝난다는 거야. 정말 간단하지.
‘구독’ 버튼을 누르면 Steam 클라이언트가 알아서 해당 모드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게임에 적용될 준비를 해줄 거야. 다음번 게임을 실행할 때 그 모드가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아지지.
하나의 팁을 주자면, 모드를 구독하기 전에 해당 모드 페이지에서 설명과 다른 유저들의 평가, 댓글을 꼭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아. 어떤 기능을 추가하는지, 다른 모드와 충돌은 없는지, 잠재적인 버그는 없는지 등 유용한 정보가 많거든.
만약 더 이상 특정 모드를 사용하고 싶지 않다면, 다시 창작마당에서 해당 모드 페이지로 가서 ‘구독 해제’ 버튼을 누르면 Steam이 알아서 모드를 삭제해 줄 거야.
게임 모딩이 어려운가요?
게임 모딩의 난이도는 그 범위가 아주 넓습니다. 아주 쉬운 것부터 전문가 수준의 복잡성을 요구하는 것까지 다양하죠.
간단한 스킨 변경이나 텍스처 팩 제작 같은 경우는 코딩 지식 없이도 기본적인 2D 편집 도구만으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마인크래프트 캐릭터 스킨을 만드는 것처럼요.
반면 게임의 근간을 바꾸는 토탈 컨버전 모드 같은 건 새로운 시스템 설계, 아트 작업, 코딩, 레벨 디자인 등 개발팀 수준의 광범위한 기술과 수년간의 작업 시간, 그리고 여러 사람의 협업이 필요합니다.
결국 어떤 종류의 모드를 만들고 싶으냐에 따라 필요한 노력, 도구, 기술의 수준이 크게 달라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모딩 때문에 감옥에 갈 수 있나요?
자, 모딩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이거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냐 없냐 물어보면 ‘경우에 따라 다르다’가 정답이야.
기본적으로 개발사나 게임 회사의 약관을 어기거나, 아니면 게임 생태계나 다른 유저들에게 피해를 주는 모딩은 당연히 위험해.
예를 들어, 핵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쓰거나 팔거나, 게임 내 유료 아이템을 공짜로 얻게 하는 모딩, 게임 파일을 불법 복제해서 배포하는 행위 같은 건 빼박 법적 제재 대상이야.
이런 경우엔 보통 계정 정지로 끝나지 않고, 심각하면 저작권 침해나 업무 방해 등으로 법적 소송까지 갈 수도 있어.
하지만 개발사가 공식적으로 허용하거나 지원하는 모딩 툴을 쓰거나, 단순히 게임 외형만 바꾸는 등 게임 플레이나 다른 유저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모딩은 대부분 괜찮아.
특히 온라인 멀티플레이 게임에서는 모딩이 다른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훨씬 더 엄격하게 관리된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해.
모딩하면 밴 당하나요?
게임 경험자로서 말씀드리자면, 모드 메뉴 사용은 ‘무조건’ 밴 위험을 안고 가는 행위입니다.
이는 게임의 이용 약관을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어떤 모드 메뉴 제작자도 ‘완벽하게 안전하다’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게임 개발사들이 플레이어 감지 시스템, 즉 안티 치트(Anti-Cheat)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안티 치트 시스템은 다양한 방식으로 비인가 프로그램 사용을 감지해냅니다. 예를 들어:
- 메모리 스캔: 게임 프로세스의 메모리에 비정상적인 데이터나 코드가 있는지 탐지합니다.
- 파일 무결성 검사: 게임 파일이 변조되거나 추가되지 않았는지 확인합니다.
- 행동 분석: 플레이어의 움직임, 조작, 능력 사용 패턴 등이 비정상적으로 빠르거나 불가능한 수준인지 감지합니다.
- 네트워크 트래픽 분석: 게임 클라이언트와 서버 간 통신에서 의심스러운 데이터를 찾아냅니다.
특히 멀티플레이어 게임에서는 모드 사용이 다른 유저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고 게임의 공정성과 생태계를 해치기 때문에 개발사의 감지 및 제재 노력이 더욱 강력합니다. 감지 기술은 계속 업데이트되므로, 오늘 안전했던 모드가 내일은 바로 감지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계정 정지, 영구 밴은 물론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해당 하드웨어 자체를 게임 접속 불가 상태로 만드는 하드웨어 밴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모드 메뉴 사용은 언제나 발각될 위험을 감수하는 ‘도박’과 같다고 봐야 합니다.
모드와 애드온의 차이점은 뭐예요?
모드는 쉽게 말해 게임 파일을 ‘건드리는’ 거야. 커뮤니티나 개인이 비공식적으로 코드나 리소스를 수정해서 원래 게임에 없던 기능 넣거나, UI 같은 걸 편하게 바꾸거나, 아예 게임플레이 방식을 확 바꿔버릴 수도 있지. 밸런스 해치거나 잘못 쓰면 핵이랑 비슷하게 오용될 가능성도 있고. 핵심은 ‘기존 게임을 수정해서 내 입맛대로 바꾸는’ 시도들이라고 보면 돼.
애드온은 개발사에서 공식적으로 내놓는 ‘확장팩’ 같은 개념이야. 보통 DLC라고 많이 부르지. 이건 게임 자체를 수정하는 게 아니라, 그 위에 새로운 맵, 캐릭터, 모드, 스토리 같은 대규모 콘텐츠를 ‘추가’해서 게임 볼륨 자체를 엄청 키우는 거야. 공식적으로 지원되고 밸런스도 개발사가 관리하는 게 보통이지. 기존 게임을 기반으로 ‘새로운 살을 붙이는’ 거라고 생각하면 편해.
모더는 어떻게 되나요?
자, 모드 만들고 싶은데 코딩 하나도 모른다고? 걱정 마셈. 진짜 많은 모더들이 나처럼, 아니면 너처럼 코딩 쌩초보로 시작했어. 이거 레알임. 게임마다 전용 툴이나 스크립트 언어 쓰는 경우도 많아서, 첨부터 완전 프로그래밍 지식 필요한 건 아니거든. 그냥 하면서 배우는 거야. ‘하면서 배우기’ 이게 핵심임.
근데 이게 쉽냐? 솔직히 말하면 처음엔 좀 빡세다. 막혔을 때 답답하고, 뭘 검색해야 할지도 모를 때도 있고. 그게 바로 ‘가파른 학습 곡선’이라는 거야. 그래서 첨부터 막 완전 대규모 모드 만들겠다고 덤비면 멘탈 나간다. 절대 비추.
대신에 작은 거부터 시작해. 예를 들어 아이템 하나 추가한다거나, 간단한 스크립트 바꿔본다거나. 이미 있는 모드 살짝 수정해보는 것도 개꿀팁임. 이걸로 감 잡는 거야. 그리고 진짜 중요한 거: 튜토리얼 진짜 많다. 유튜브든, 게임 위키든, 모딩 커뮤니티든. 검색하고, 따라 해보고, 막히면 커뮤니티에 물어봐. 다들 처음엔 삽질했어. 질문하는 거 부끄러워하지 마.
제일 중요한 건 꾸준함이랑 포기하지 않는 멘탈. 처음엔 결과 안 나와도 계속 부딪히고, 성공했을 때 그 뽕맛이 장난 아니거든. 게임 더 재밌게 하려고, 아니면 내가 원하는 걸 직접 만들어보려고 하는 거잖아. 가능하다니까?
마인크래프트 최초의 모드는 무엇이었나요?
마크 역사상 첫 모드? 이거 진짜 옛날 얘기라 정확히 딱! 짚기가 쉽지 않아요. 왜냐면 극초창기에는 모드라는 개념 자체가 지금이랑 많이 달랐거든요.
보통 사람들이 ‘최초 버전’이라고 얘기할 때 언급되는 것 중 하나가 rd-131655 버전이에요. 이게 우리가 정보가 좀 있는 가장 이른 버전 중 하나라고 보면 돼요.
사실 이 버전보다 더 옛날인 5월 10일에서 13일 사이 버전들도 있었는데, 얘네들은 너무 불안정해서 거의 기록이 없어요. 그래서 실질적으로 뭔가를 확인할 수 있는 초창기는 rd-131655부터라고 보는 거죠.
근데 이 rd-131655 버전에도 이미 지금 마크의 핵심적인 요소들이 꽤 들어가 있었어요. 진짜 신기한 부분이죠.
- 이중 광원 시스템: 빛이 두 단계로 나뉘어 있었대요.
- 청크 개념: 맵 데이터가 청크 단위로 관리되기 시작했고요.
- 동굴 구조: 벌써 동굴이 구현되어 있었어요!
- 그리고 딱 두 가지 블록만 있었는데, 바로 잔디 블록이랑 돌이었죠.
이때는 모드라는 게 게임 파일을 직접 수정하는 엄청 복잡한 방식이라, ‘첫 번째 모드’가 뭐였는지 명확히 알기는 어려워요. 그냥 게임의 역사가 이렇게 시작되었고, 이런 기본적인 요소들이 이때부터 있었다는 게 핵심 정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스카이림은 가장 모드 가능한 게임인가요?
스카이림 모딩이라고 하면, 2011년에 나온 판타지 RPG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을 대상으로 커뮤니티가 직접 만든 모드들을 말하는 거예요. 이건 진짜 역대급으로 모드 지원이 압도적인 게임 중 하나죠.
아니 글쎄, 비공식 최대 모드 저장소인 넥서스 모드에만 7만 개가 넘고, 스팀 창작마당에도 2만 8천 개 이상이 쌓여있다니까요? 이게 벌써 10년 넘은 게임인데도 말이죠!
이 정도 규모면 진짜 게임을 완전히 다른 게임으로 바꿔버릴 수 있다는 뜻이에요. 그래픽 향상 모드는 기본이고, 새로운 지역, 새로운 퀘스트 라인, 전투 시스템 변화, 심지어 아예 다른 컨셉의 플레이를 가능하게 하는 모드까지 별의별 게 다 있어요.
이게 가능한 이유 중 하나가 베데스다가 개발 툴인 ‘크리에이션 킷’을 공개하고 커뮤니티가 엄청나게 활발하게 활동했기 때문이죠. 덕분에 스카이림은 지금까지도 무한에 가까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게임으로 남아있어요.
스팀 게임 모딩이 허용되나요?
게임은 저작권 보호를 받는 ‘문학 저작물’로 취급된다고 법적으로 그래.
모드를 만든다고 게임 파일이나 코드에 직접 접근해서 건드리는 방식 자체가 미국 법률(DMCA, CFAA 등)이나 우리가 게임 시작할 때 동의한 최종 사용자 라이선스 계약(EULA)을 위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야.
특히 e스포츠에서는 공정성이 생명인데,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주는 모드는 밸런스를 해치고 사실상 핵이나 치트랑 똑같이 보거든. 그래서 경쟁 게임에서 모드는 거의 무조건 금지야.
개발사가 스팀 창작마당처럼 공식적으로 지원하거나 허용한 범위(예: 커스텀 맵, 외형 변경 모드 등)는 괜찮지만, 허가 없이 코드를 건드리는 건 전혀 다른 문제임.
결국 핵심은 ‘EULA에서 허용하는가’와 ‘개발사가 공식적으로 지원하는가’야. 허가되지 않은 모드 사용은 계정 정지는 물론이고, 프로 선수에겐 커리어 끝장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엄청 조심해야 해.
스팀 모드가 어디 있어요?
Steam 라이브러리에서 해당 게임 페이지로 이동하세요.
초록색 “플레이” 버튼 바로 아래에 있는 창작마당 링크를 클릭합니다. 이곳이 실력 향상을 위한 트레이닝 맵이나 커스텀 게임 모드 등 유용한 커뮤니티 제작 콘텐츠를 찾는 핵심 허브입니다.
원하는 모드를 효과적으로 찾으려면 다음 기능을 활용하세요:
- 검색창에 키워드를 입력합니다.
- 카테고리(맵, 아이템, 컬렉션 등) 및 태그로 필터링합니다.
- 인기, 평가, 최신순으로 정렬하여 검증되거나 새로운 모드를 탐색합니다.
- 모드의 설명, 댓글, 평점을 확인하여 품질과 잠재적 문제를 미리 파악합니다.
적합한 모드를 찾았다면 해당 모드 페이지에서 구독 버튼을 클릭합니다. Steam이 자동으로 모드를 다운로드하고 게임에 적용시켜 줍니다. 대부분의 경우 추가 작업은 필요 없습니다.
핵심 참고 사항:
- 창작마당 모드는 주로 연습, 커스텀 플레이, 혹은 외형 변경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 중요: 공식 경쟁전이나 토너먼트에서는 창작마당 모드의 사용이 제한되거나 완전히 금지될 수 있습니다. 참여 전에 반드시 해당 대회/리그의 규정을 확인하세요.
-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모드는 해당 모드 페이지에서 구독 취소를 통해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